닭이랑 오리 500g씩, 오리안심져키 주문했습니다.

밥그릇이 같이 왔길래 보니까 후기 이벤트라는 것의 상품이던데 그냥 보내주셨네요...

그래서 후기 남겨봅니다ㅎ

일단 가격이 저렴합니다.

같은 무게로 따졌을 때 사료값과 비슷하니까 많이 저렴하죠.

그리고 100g씩 소포장 되어있어서 그때그때 해동시켜서 신선하게 줄 수 있고, 밥그릇에 덜기도 쉬웠고.

내용물은 고기조각도 많고 고구마나 파프리카 조각들도 조금씩 보이고 무엇보다 신선해 보였습니다.

오리안심져키는 냄새만 맡아도 맛있는 냄새가 나는게, 저도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사료 먹일 때는 자율급식을 했는데 대충 하루에 40~45g정도 먹는 것 같길래

그 기준에 맞춰서 아침 저녁으로 1/4팩인 25g씩 주고, 산양유를 조금 타서 주는데 정말 미친듯이 달려들어서 먹네요;;

근데 수분 때문에 건사료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지 생각보다 양이 그리 많아 보이진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반 사료보다는 포만감이 덜한가봐요.

다 먹고도 한참을 밥그릇을 핥아대고 더 달라고 애처롭게 쳐다보는데;;;

좀 더 양을 늘려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밥그릇... 1구짜리 애견식탁은 밥 줄 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건 플라스틱이라 화식으로 주기엔 위생상 좀 걱정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스텐으로 된 밥그릇을 하나 살 생각이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ㅎㅎ;;